영천서, 외국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화재예방 교육
영천서, 외국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화재예방 교육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11.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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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교육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화재 예방법 및 대처요령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겨울철 화재 예방 및 대처요령’ 홍보물 배부와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수칙 및 화재 발생 時 대처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 방법까지 직접 시연 해보이기도 했다.

화재예방 교육이 끝난 뒤 여청기능과 협업 성폭력·가정폭력 예방법 등의 다국어 범죄예방 가이드 배부와 테러, 음주·무면허,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발생 時 처리요령 등에 대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을 병행해 참석한 이슬람예배소 대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다중이용시설 內 한 개의 콘센트에 많은 전열기를 꽂아 사용하는 등의 조그마한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 발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자체적으로 정기점검과 화재 발생 時 소화기 사용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