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서산시지회 제15대 조성문 회장이 취임했다.

해병대 서산시지회는 지난 24일 S컨벤션 홀에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및 가충순, 조동식, 안원기 시의원, 이종렬 서산교육장, 이재홍 연합회장을 비롯해 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5대 조성문 신임회장은 "해병대 서산시전우회는 22년의 세월 속에 재난, 인명구조, 환경보호, 교통안전지도, 청소년 선도 등 막중한 임무와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꼭 필요한 봉사단체로 성장했다"며 "선후배님들의 노고와 희생이 헛되지 않게 전 대원이 하나가 되어 서산시 궂은 봉사에 한발짝 다 나아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해병대 서산시전우회의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은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한 행복한 안전도시 건설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병대 서산시전우회는 1987년 발기인 대회를 거쳐 1995년 야간 방범순찰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선도활동, 수능시험 교통질서, 해미읍성역사체험 등 지역축제·행사 교통질서유지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