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청성부대와 함께하는 ‘낭만 곰신 페스티벌’
철원·청성부대와 함께하는 ‘낭만 곰신 페스티벌’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1.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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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철원문화복지센터서...장병·가족·주민 화합의 장
(포스터=철원군)
'제1회 철원군 낭만 곰신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자료=철원군)

강원 철원군이 내달 15일 철원문화복지세터에서 지역에 주둔하는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과 함께하는 '제1회 철원군 낭만 곰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접경지역 철원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군장병들의 가족과 연인, 철원군민, 관광객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직접 참여·소통하며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는 군문화 체험으로, 이번이 그 첫 번째로 막이 오른다.

페스티벌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쇼미더머니, 우정의 무대 리메이크 버전인 그리운 내 곰신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군대에 있는 연인을 위한 포토엽서 만들기, 커플 기념품 제작하기, 내무반 체험과 같은 9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개회식에선 6사단 군악대의 연주 속에 ‘전우가 남긴 한마디’의 주인공 가수 허성희 씨의 개막공연과 신인 걸그룹 슈가틴트의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강봉이 철원군 남북평화지역발전 TF팀장은 “낭만 곰신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장병들과 가족,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평화지역 주민들에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