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부산시, 폭력 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1.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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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여성가족부장관 우수기관 표창 수상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폭력예방교육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7일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진실적 우수기관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외부전문가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폭력예방 우수기관을 선정하는데, 부산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수상하게 된다.

부산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지침 개정, 외부전문고충상담원 지정, 사이버 고충상담창구 설치 등으로 직원간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전 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폭력예방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폭력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양성이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분위기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