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러시아대게마을 2층 식당, 영업 정상화
동해러시아대게마을 2층 식당, 영업 정상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1.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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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영업 재개…식당예약 등 가능
동해러시아대게마을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러시아 대게마을 전경.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동해러시아대게마을 2층 식당이 오는 3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러시아대게마을 2층 식당은 지난 12일 공개모집을 통해 음식점 사업자가 새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3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게 되며, 식당예약 및 고객방문 등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대게마을은 먹거리 관광을 위한 대게공급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대게와 문어 등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과 관련 외식산업을 육성해 먹거리 중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러시아대게마을 1층 판매장에서는 러시아대게와 킹크랩을 쪄서 방문객에게 포장 판매를 하고 있고, 관광객 및 수요자가 원할 경우택배로도 배송해 주고 있다.

지난 주 입고된 대게는 A급 기준으로 ㎏당 5만6000원, 킹크랩은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