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접수 내달 3일부터"
"서울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접수 내달 3일부터"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1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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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3~14일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
201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아동 대상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의 취학통지서 온라인 접수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전국에서 서울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제도로, 보호자가 시 홈페이지에서 입학할 학교 등을 확인하고 취학통지서를 해당 학교에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태어난 아동 7만7326명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종전처럼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통지서를 인편·우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이를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유보화 시 자치행정과장은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인터넷 세대에서 호응이 높고 외부인의 가정방문 등을 꺼리는 환경에서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