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의회는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3일간 제291회 정례회 일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 부의장 나기호)는 2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개회식과 2019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수의 시정연설을 듣고, 이어서 박영록의원 외 7인이 공동발의한‘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회기일정을 시작한다.
26일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공군오의원이 발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 지원 조례안 △홍천군수가 제출한홍천군 복지위원 정수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 제1차 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과 계획에 대해 논의해 의결하고, 12월 7일 오전 10시에 제2차 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채택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28일부터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 복지정책과 시작으로 12월6일 실과소별 종합감사, 감사결과 총평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게 된다.
12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일정은 12월7일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 종합민원과 시작으로 12월14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12월 17일 예산안 계수조정 및 예산안 심사결과 채택의 건 순으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의 건, 2019년 당초 예산안과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2018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재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7기 들어 처음 실시하는 감사로서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준비하는 홍천군의 정책과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예산안 심사는 홍천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운영되도록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