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이란 무엇일까. 연약한 존재인 인간의 인생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인생을 이렇게 정의한다.
인생은 사람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며, 살아있는 시간, 경험, 삶, 생애, 일생 등을 의미한다.
삶에 대한 견해나, 삶의 의미의 이해 방식이 인생관이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념이나 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을 마주하며 나아가는 갈림길 중 하나이다.
인생은 고생이고 기쁨이다. 세상은 다 행복한 것만도 아니며, 다 불행한 것만도 아니다.
인생은 힘들다. 힘드니까 불행하다. 고로 인생은 불행하다 라는 논법은 우리인생에서 가장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점이다. 힘든 것과 불행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 힘든 인생은 언제든지 극복하고 박차고 나갈수 있지만, 내 인생은 불행한 거라고 여기는 사람은 삶이 팍팍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다. 여기에다 부정적 사고를 온종일 머릿속에 떠올린다. 인생은 내가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지는 것을 망각하게 한다.
생각 없이 사는 것도 문제지만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도 문제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생각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때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이미 원하는 결과를 얻은 것처럼 착각에 빠지게 한다. 그야말로 위험천만하다.
어느 누구도 내 인생의 삶에 영향을 미칠수는 없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 자신 뿐이다. 모든 것은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다. 자신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본연의 모습에서 평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절대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 때문에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테레사 수녀는 인생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생은 기회이니, 거기에서 얻어라. 인생은 아름다움이니, 그것을 찬미하라. 인생은 꿈이니, 그것을 실현시켜라. 인생은 도전이니, 그것에 맞서라. 인생은 의무이니, 그것을 수행하라. 인생은 게임이니, 그것을 즐겨라. 인생은 약속이니, 그것을 실현하라. 인생은 슬픔이니, 그것을 극복하라. 인생은 모험이니, 용기를 내라. 인생은 행운이니, 그것을 잡아라. 인생은 인생이니, 쟁취하라고 말이다.
이 말은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그 변화에 대처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이다.
좋은 인생이란 무엇일까,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온 열정을 다하는 것이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곧 자신이 마음 먹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더불어 우리가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힘들다고 인생을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힘들다. 앞날이 두렵다. 젊은이들은 아이를 낳지 않고 노령인구는 늘어난다. 청년층의 취업은 힘들고 자영업자는 문을 닫는다. 고용시장은 불안하고 안전지대는 없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길바닥의 야생화도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 비바람을 견디며 필사적으로 뿌리와 줄기를 내뻗는다. 하물며 사람이 꽃피울 결과는 단순한 노력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조금만 자신을 내려놓고 주변과 시선을 맞출 수 있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다.
특별한 삶과 행복한 인생은 따로 없다. 누구든지 삶에 대해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더 더욱 없으니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여겨 보자. 포기하는 삶을 살지 말고 절대 좌절치도 말고 인생이란 계단을 웃으며 힘차게 올라가 보자. 이 삶이 진정 내가 나를 믿고 가는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