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예산안 심의 돌입
양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예산안 심의 돌입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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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사진=양천구의회)

서울 양천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 돌입한다. 오는 26일 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의정활동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이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먼저 행정사무감사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별로 진행된다. 양천구청 전 부서와 3개 동 주민센터(목1‧신월6‧신정4), 시설관리공단과 복지관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7일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 등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등 상정 안건들이 처리된다. 8일부터 19일까지는 양천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상균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구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엄격한 심의·의결 절차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