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진주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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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업 120명, 청년사업 60명 총 180명 선발
진주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진주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환경정화사업 및 서비스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83개 사업에 노무사업 120명, 청년사업 60명이다.

참여자격은 2019년 1월7일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진주시민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나 실업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직전단계 사업 참여자, 재학생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야간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및 휴학생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2019년 1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65세 미만 노무 사업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청년사업은 하루 6시간 주 30시간 근무를 한다.

급여는 시간당 8,350원의 임금과 간식비 5,000원이며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미취업 청년에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실직자에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