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일요일인 2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평년과 비슷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3~7도로 평년기온(-3.4~6.3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 강원 산지, 경북 북부에는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지역 및 강원 영서, 충청지역, 경북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이겠다.

경기 북부와 광주·전남, 부산·경남, 제주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해안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ｍ, 동해 앞바다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ｍ, 동해 1.0~2.5ｍ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 예방에 신경써야겠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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