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창녕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1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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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한 창녕’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는 지난 12일 오전 창녕문화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창녕’을 주제로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창녕읍 김성자씨가 여성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경남도지사표창, 자원봉사활동우수자의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공모결과 최우수상에 이경자씨 등 3명이 수상했다.

대회사에서 이유경 회장은 “자원봉사가 뭔지도 모르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좀 더 많은 부분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7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실천 다짐문 낭독과, 1년간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모은 영상물 상영, 수화합창공연, 다문화가정봉사단의 고국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특히 4인조 팀의 댄스공연과 각설이 타령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되었다.

한편 김충식 군수는 “람사르총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적극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더블어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