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충무공동 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진주시, 충무공동 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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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비 교육 실시…"우리동네 안전 내 손으로"
(사진=진주시 충무공동)
(사진=진주시 충무공동)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2시에 주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한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무공동 자율방재단 박길현 단장과 단원, 진주시 자율 방재단 이군식 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방재단의 목표와 역할, 재난 예찰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해빙기 안전점검과 재난상황에 따른 예방활동,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평소 주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내 사전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들은 긴급을 요하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 투입돼 재난안전도우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민도식 충무공동장은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한 자율방재단의 봉사정신과 협조에 감사드란다"며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하여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