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이 키스톤마케팅컴퍼니와 동남아시아 지역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대홍기획은 “지난 7월 동남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인 거쉬클라우드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키스톤마케팅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지털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소비자를 타깃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캠페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미디어 플래닝 및 바잉, 퍼포먼스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스톤마케팅컴퍼니는 지난 2010년 설립돼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디지털 미디어 플래닝 및 바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캠페인 기획과 퍼포먼스 마케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대홍기획 이갑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양사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홍기획은 디지털 전문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성화 기자

김성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