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하반기 국내외교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양주시, 하반기 국내외교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1.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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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국내외교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교류협의회 위원, 실국소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양주시 국내외교류 주요성과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시는 올해 국내교류를 통해 강북구, 의정부시, 동두천시, 중랑구, 구리시, 남양주시와 상생우호협약을 체결해 지방자치의 건전발전을 도모하고, 국제교류에서는 문화·행정·시민·학생·경제·체육 분야에서 총 21회의 교류를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장경애 교류지원부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 호티롱안 교수 등을 초청해 베트남 교류도시 확대를 위한 멘토링 회의를 진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교류도시 확대 시 민간단체와 시민을 중심으로 행정·문화예술과 경제교류 추진 등 단계적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국내외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자치 발전의 기틀을 마련, 성공적인 지방교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관수 국내외교류협의회 부회장은 “올 한해 교류는 청소년, 민간단체, 시민 교류 등 민간 주도의 교류 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국내외 교류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교류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제안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