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제5차 정기총회 말레이시아 사바주서 개최”
염태영 수원시장 “제5차 정기총회 말레이시아 사바주서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1.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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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사진=수원시)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orld Toilet Association, WTA) 제4대 회장 자격으로 2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센츄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2018 임시총회’와 ‘제10차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전체 회원국 24개) 회원국 40여 명이 참석해 세계화장실협회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지난해 선출된 세계화장실협회 제4기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자리”라며 “앞으로의 4년 임기 동안 세계화장실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2017~19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또 2020년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

세계화장실협회는 2008~2009년 가나·케냐·라오스·몽골·캄보디아 등 9개국 12개소에 공중화장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개국 33개소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올해는 터키 얄로바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주, 라오스 비엔티엔시에 화장실 3개소 건립을 지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