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라면,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시설 일제점검
보령 청라면,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시설 일제점검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8.11.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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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청라면은 동절기를 앞두고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취약계층 192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시설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취약계층 중 보일러 등 난방기기의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동절기 전 수리를 완료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면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한 가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확정했으며, 재료비만 지원하고 수리는 지역 전기업체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성태 면장은 “이번 일제점검으로 어려운 가정의 난방현황을 파악하고, 화재 발생이 높은 가구는 즉시 조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및 생활 등 각 분야의 실태조사를 통해 민간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