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지난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에서 ‘장려상 및 최다응모대학상’을 수상했다.
22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11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금오공대는 장려상 7개 팀(화학소재융합공학부 1년 송명근 등 총 20명)을 비롯 논문 제출팀 수가 가장 많은 대학에게 주어지는 최다응모대학상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는 금오공대가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선행기술조사, 팀별 멘토링 등의 교육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운영지원 사업과 연계, 앞으로도 특허 교육 및 발명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이 대회에서 2015년 특허청장상 등 7개, 2016년 한국공학한림원장상 등 11개, 지난해는 우수상 등 8개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학(원)생 대상의 경진대회다.
이 경진대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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