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사회보장협의체,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
익산시 영등2동 사회보장협의체,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1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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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2동 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한파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진=익산시)
익산시 영등2동 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한파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 영등2동 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한파취약계층 58세대를 방문해 단열뽁뽁이 시공 및 방한담요를 전달하며 한파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여름 재난에 가까운 폭염으로 인해 사전 대비 없이 힘겹게 여름을 보낸 취약계층을 염두에 두고 시행하게 된 것이다.

예년에 없는 한파가 닥칠 수도 있다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14명의 협의체위원들이 창에 단열 뽁뽁이를 붙이고 방한담요를 전달하며 각 세대를 살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등2동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동절기대비가 더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한파취약계층 모니터링을 3개월간 실시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정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져, 훈훈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한파사각지대 없는 영등2동 만들기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