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일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국유일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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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자원봉사 기념과 새로운 도약 다져
사진 진주시제공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정옥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내빈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988년 10월에 결성되어 30년의 역사를 가진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회원들 간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에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웃음치료 강연,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본 행사인 기념식은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주시에만 존재하는 단체로서30개 읍면동 8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상락원 급식 봉사, 노인요양원 청소, 사랑의 떡국 나누기, 독거노인 추석명절 음식 해 드리기, 10월 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옥순 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지 30년의 세월이 흘렀다니 감회가 새롭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 몫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의 자랑인 여성자원봉사대의 30주년을 축하한다"며 "봉사 전문 여성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