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송파구,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1.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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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오는 30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청년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62개 공공근로 사업을 마련, 2019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 20일간 근무할 108명을 선발한다.

△주민여론조사 △금연구역 모니터링 △공원녹지 유지관리 △체육시설관리 △환경정비 등 구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다양한 영역의 일자리가 준비돼있다.

특히 청년공공근로사업은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 △예송미술관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직무분야 경력을 강화하고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신청은 사업개시일 현재 재산이 2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일급 5만1000원으로 1일 간식비 4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최종 선발발표는 12월 28일에 송파구청 홈페이지 게재와 개별 문자 발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실직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근로욕구와 직무적성을 고려한 공공서비스 분야 일자리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