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위권 노리는 대우건설, 조직개편 단행
세계 20위권 노리는 대우건설, 조직개편 단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1.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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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목표 달성 위해 기업가치제고본부 신설
(자료사진=신아일보DB)
(자료사진=신아일보DB)

세계 20위권 도약을 노리는 대우건설이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가치제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21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발표한 새 비전 'Build Together'와 중장기 전략 추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최근 대우건설은 2025년 연 매출 17조원과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세계 20위권 건설사 도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제고본부를 신설하고, 하위 조직으로 혁신 작업을 주도하는 '기업가치제고실'과 위험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수주심의실'(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을 배치했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대우건설 임원 인사 내용이다.

◇ 보직 인사
▲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조성진 ▲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백정완 ▲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형섭 ▲ 기업가치제고본부장 상무 임판섭 ▲ 감사실장 상무 오광석 ▲ 품질안전실장 상무 이호진 ▲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보 김광호 ▲ 기술연구원장 상무보 유희찬

◇ 승진 인사
▲ 상무 김광호 조석민 김태영 서정철 곽병영 곽은상 김중회 최일영 한승 전건웅 ▲ 상무보 송상준 금현철 박성필 문성호 박성문 박도선 박일훈 진행원 강민구 김제춘 임효선 서상원 강석도 박용하 지국일 윤주송 김윤식 최선호 이원길 홍민표 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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