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지원 사업 추진
울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지원 사업 추진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11.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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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화장실개조, 문턱제거, 경사로 및 키높이 싱크대 설치 등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중 소득 인정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2018년 기준 4인 가구 584만6903원)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가구당 380만원 이내의 주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현재 5가구가 선정해 진행 중이다.

또한 2019년에도 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장성용 민원실장은“이번 사업으로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거복지를 통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