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자연친화적 아동전용 공간 물야하늘놀이터 완공
봉화, 자연친화적 아동전용 공간 물야하늘놀이터 완공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1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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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21일 물야초등학교 강당에서 아동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야하늘놀이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물야하늘놀이터는 지난해 8월 아동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농어촌아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12월에 봉화군과 세이브더칠드런 간 업무협약, 올해 2차례에 걸친 아동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워크숍을 통해 설계 반영, 놀이터명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완공한 자연친화적 아동전용 놀이공간이다.

물야하늘놀이터는 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한솔제지의 후원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여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66.51㎡의 규모로 완공했으며, 내년 1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운영비 3500만원을 지원해 운영한다.

또한 2020년부터는 공립형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하여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과 후 돌봄의 중심적인 역할과 아동이 보호받으면서 놀 수 있는 안전한 쉼터로서의 역할을 한다.

엄태항 군수는 “앞으로도 봉화군은 농어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질 높고 안전한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으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등 아동권리 신장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