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정신문화 기획시리즈 ‘흐르는 강물, 시가되다’ 방영
상주, 정신문화 기획시리즈 ‘흐르는 강물, 시가되다’ 방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1.2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의 문화유산인 ‘낙강범주시회(洛江泛舟詩會)’를 주제로 한 영상물이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 주관으로 제작돼 방송되고 있다.

시는 정신문화 기획시리즈 ‘오래된 약속’의 ‘흐르는 강물, 시가 되다’ 편을 지난 19일 안동MBC TV에서 방송을 시작해 30일까지 이어진다고 21일 밝혔다.

‘흐르는 강물, 시가 되다’는 상주 낙강범주시회를 소개하고 있으며, 상주 낙동강의 수백리 물길이 드넓은 들을 적시고 선비들의 마음을 적시면서 옛 선비들의 풍류와 시가 피어나던 뱃놀이 시 짓기 행사이며, 또 배를 타고 자연을 즐기며 시를 읊은 선현들의 풍류와 지혜를 느낄 수 있다.

4분짜리로 제작된 미니 다큐멘터리인 이 영상물은 경북 북부 지역에 산재한 가치 있는 인물과 문화재 등 옛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그 이야기에 담긴 의미를 현대인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유교문화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 영상물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40분, 오후 7시5분 등 하루 두 차례씩 방송된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