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18 대구전국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5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시·도의 육상 동호인)와 대학부(지역의 대학생) 약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랙 5종목과 필드 3종목에 참가해 시·도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마스터즈 선수 10명과 홍콩 선수 1명이 참가해 대회의 격을 높였으며, 이들은 대회종료 후 26일 대구사격장, 팔공산등 스포츠체험관광 팸투어도 함께 할 계획이다.

25 오전 9시부터 대학부 선수들의 60m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께 대학부, 일반부 4×200mR 경기를 끝으로 경기가 종료되며 경기종료 후 시.도일반부, 대학부에 대한 단체 시상이 있다.

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육상동호인들과 지역 대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육상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함께 육상진흥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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