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2년 연속 수상 쾌거
광양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2년 연속 수상 쾌거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1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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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평가는 우수시책 심사와 발표의 완성도가 높은 고득점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사업이 국가적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게 됐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특별교부세 사업비로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현복 시장은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의 주거와 결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약속하고 이를 추진한 지 1년 만에 성과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자리, 결혼, 육아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청년복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우수시책으로 시상을 받게 된 사업은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공공의료기관 내 소아청소년과 개설(이상 최우수상), 토닥 토닥 편한 맘 외 3개(우수상), 병원 아동 돌봄 서비스 외 4개 사업(장려상) 등이 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