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의류수거함 운영단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교복지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양천구 의류수거함 운영단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교복지원 장학금 500만원 기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21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0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양천구 의류수거함 운영단체로부터 2019년 저소득 중·고등학생의 교복지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한 양천구 관내 의류수거함 운영단체는 서울시재활용의류협동조합 양천지사(송형권 지사장),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양천지회(지회장 김만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양천구지회(지회장 이안중)가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의류수거함을 위탁 운영하고 이들 단체는 500만원의 기금을 조성 2016년부터 매년마다 양천구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기부받은 장학금을 각 25만원씩 중·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교복비로 지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은 “어려운 운영 속에서도 2019년도 중·고등학교 저소득 신입생들에게 의류수거함 운영단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겠다”고 답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