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든 사이, 스마트하게 피부 케어하세요
잠 든 사이, 스마트하게 피부 케어하세요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1.2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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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케어족 증가…아모래퍼시픽, 슬리핑 마스크·크림 등 ‘불티’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8시간이라 했을 때 삶의 3분의1에 가까운 시간을 잠자는데 사용할 만큼 수면은 우리 삶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에는 충분한 숙면이 신체 건강,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순히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잠자는 동안 관리까지 하는 ‘수면 케어족’이 급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같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잠자는 동안 건강하게 가꿔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대표적인 제품이 라네즈의 ‘워터 슬리핑 마스크’다. 피부는 평균적으로 낮보다 밤에 피지 분비량이 감소하고 피부 수분 손실량이 증가한다. 또한 밤사이 피부는 낮 동안 여러 가지 외부 요인에 의해 손상 받은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피부를 정화하는 능력을 활성화시킨다. 

이에 약해진 피부장벽을 자는 동안 탄탄하게 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서 피부 피로를 회복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중요하다. 

라네즈의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잠자는 동안에도 피부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집중 수분 수면 마스크다. 푹 잔 듯한 맑고 투명한 아침 피부로 슬립톡스(Sleep-toxTM)가 피부를 생기 있게 정화해 주고 모이스처랩이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고 효능 성분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가벼운 젤 타입 포뮬라가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를 자극 없이 진정시켜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라벤더 향을 더해 더욱 편안하고 기분 좋은 릴렉싱 효과를 선사한다. 2002년 출시 후 누적 판매 수량 3000만개를 자랑하며, 현재 글로벌 12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미쟝센 ‘퍼펙트 슬리핑 크림’
미쟝센 ‘퍼펙트 슬리핑 크림’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지난 10월 출시한 ‘달빛유자 수면팩’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은 전라도 고흥의 유자 6개를 고스란히 담아낸 유자 비타C콤플렉스™의 항산화 효과가 하룻동안 쌓인 피부 피로를 해소하고 피부 생기를 충전해준다. 

뿐만 아니라 얼굴에 롤링할 때마다 유자 껍질 오일을 함유한 유자 에센셜 비드™가 부드럽게 녹으며 달콤한 유자향과 함께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산뜻한 젤 타입으로 끈적이거나 베개에 묻어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향과 성분이 당신이 잠 든 사이 얼굴을 한결 밝게, 피부결을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이 밖에 바르고 자기만 하면 헹궈내지 않아도 되는 모발을 위한 수면 팩, ‘헤어 슬리핑 크림, 팩’도 인기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르고 자면 유효 성분이 모발에 스며들고 씻어낼 필요가 없어 다음 날 바로 외출이 가능하다.

미쟝센 ‘퍼펙트 슬리핑 크림’은 잠든 사이 손상모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는 리브인(leave-in) 트리트먼트다. 회복력이 뛰어난 7가지 오일 성분을 잠자는 동안 집중적으로 전달해 극손상 모발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따로 씻어내지 않아도 되므로 사용이 편리하고, 흡수력이 빨라 베개에 크림이 남거나 묻지 않는다. 잠들기 30분 전에 건조한 모발 전체에 펴 바르며 샴푸 후에도 적당량을 도포하면 더욱 좋다.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멀티밤’

환절기 뒤꿈치의 하얗게 들뜬 각질이 고민이라면 일리윤의 ‘울트라 리페어 멀티밤’에 주목해보자.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멀티밤’은 팔꿈치·꿈치·무릎 등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 해주는 국소 부위용 크림으로 쫀쫀한 제형과 부드러운 롤링감, 부들거리는 잔여감이 특징이다. 

5% 고함량의 판테놀이 포함된 디-판테놀 콤플렉스가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높여 피부 장벽이 촉촉하고 튼튼해질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천연 보습 인자(NMF) 성분 중 하나인 우레아 성분이 각질을 연하게 해줘 피부 각화증을 완화, 고함량 판테놀 성분이 피부 스스로 촉촉해 질 수 있도록 가꿔준다. 5-free에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도 함께 사용 가능하다. 

you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