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산신도시 일대 교통문제 해결 방안 마련 추진
이재명, 다산신도시 일대 교통문제 해결 방안 마련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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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에서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 갑)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에서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 갑)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산신도시 입주 등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남양주와 구리, 강변북로(천호대교) 일대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날 국회에서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 갑)과 가진 간담회에서 “도민들이 느끼는 교통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수석IC에서부터 토평IC, 강변북로를 거쳐 서울시 강변역으로 이어지는 10.2km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시 구의동으로 이어지는 구리~강변북로 간 8.6km 구간의 도로를 6차선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