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20일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릴레이에 동참하여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쓰일 고춧가루 등 재료(환가액 70만원)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성품은 다가오는 29일 봉사단체협의회에서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되며 담근 김장은 어려운 이웃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인 통장협의회장은 “11월 29일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김장과 함께 행복까지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철우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혜자 중심의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만들기는 올 해 15번 째 기부가 이어져 오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