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성북구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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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이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성북구의회)
지난 20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이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고 있다. (사진=성북구의회)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이어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는 안향자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정혜영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내달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심사 안건은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등 18건이다.

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로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구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