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농협, 상호협력 농업·농촌 발전성과 ‘시너지’
농진청-농협, 상호협력 농업·농촌 발전성과 ‘시너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8.11.2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협력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수출컨설팅 등 6개 우수협력사업 선정
20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농진청-농협 협력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출처=농협
20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농진청-농협 협력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출처=농협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올해 협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갖고, 농식품 수출컨설팅·잔류농약 PLS 등의 우수 협력사업을 시상했다.

20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청-농협 협력사업 성과보고회’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농협중앙회(이하 농협) 실무추진단장과 협력사업 담당자를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올해 추진했던 협력사업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소통 강화를 위한 팀빌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농진청과 농협은 △수출품목별 재배·병해충 등 컨설팅 △잔류농약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홍보 지원 △농가 경영개선·컨설팅 협력 지원 △농약·비료 안전 및 유통관리 업무협력 등 6개 사업을 올해의 우수 협력사업으로 선정했다.

황규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보고회에서 “농진청과 농협의 협력사업 담당자들이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농협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관 농협 경제기획본부장은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진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새로운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