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성과 한음 역사 ‘큰별쌤 최태성’ 특강
포천시, 오성과 한음 역사 ‘큰별쌤 최태성’ 특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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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 안내 포스터 (자료=포천시)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 안내 포스터 (자료=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오는 22일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성과 한음의 재미있는 일화와 특별한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백사 이항복 선생과 한음 이덕형 선생이 각각 배향돼 있는 용연서원과 화산서원의 가치를 되살리고 문화유산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성과 한음이 서로에게 좋은 멘토와 멘티였다는 점에 착안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역사저널 그날’,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한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을 멘토로 초빙했다, 멘티로는 포천의 중·고등학생 및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140여 명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최태성 강사는 포천을 대표하는 오성과 한음 선생의 다양한 설화와 그 속에 담긴 삶의 교훈, 가치 등을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오성과 한음 선생은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정승의 반열에 올랐던 만큼 자신이 가야할 길과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포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이라며 “포천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과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