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18회 2차 정례회 개회
천안시의회, 제218회 2차 정례회 개회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8.11.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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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조례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지난 1년여 간의 천안시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는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14일 최종 의결한다. 천안시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1조3800억원, 특별회계 4300억원 등 당초예산보다 11%(1800억원) 증액된 총 1조8100억원이다.

인치견 의장은 “본예산 심의는 시가 내년 1년 동안 할 일을 연필로 그린 밑그림에 의회가 물감으로 색을 칠하는 과정”이라며 “어떤 부분을 지우고 어떤 부분에 진한 색을 칠할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 기대를 충족 하는 원칙을 세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