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년 예산안 의회 제출…일자리·경제 활성화 등 역점
동해시, 내년 예산안 의회 제출…일자리·경제 활성화 등 역점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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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등 3745억원 편성…전년대비 3%‧109억원 증가
동해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동해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강원 동해시는 내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해 오는 26일부터 시의회 심의가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신성장 동력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109억원(3%)이 증가한 3745억원D,FJ 일반회계 예산이 올해보다 228억원(7%) 증가한 3,34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발전소 특별지원금이 종료돼 120억원(23%)이 감소한 396억원이다.

이렇게 편성된 예산은 사회복지·보건분야에 전체예산의 37%인 1360억원 등 분야별로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착수해 복지 교육 행복 프로젝트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년 당초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다음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