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 조심하세요”
철원보건소, “인플루엔자 감염 조심하세요”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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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주의보 발령...개인위생수칙·백신접종 당부
(자료=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자료=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45주차(11.4~11.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이 있는 자)이 유행기준인 1000명당 6.3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강원 철원군보건소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철원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를 준수하고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6일 이후부터 보건소에서 계속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고 임산부 등 고위험군과 건강한 청소년·성인 등도 이달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하며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회복 후 48시간까지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심인구 철원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