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운동을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연말연시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전했다.

모금참여 방법은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부서)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모금, 도내 방송국 온라인 입금, 행복해지는 전화 ARS 060-700-1212(1통화당 3000원), 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법인과 개인은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철원군은 군민들의 따스한 손길로 올해 3억100만원을 모금해 3억1800만원을 배분,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가구에게 군민 여러분을 대신하여 소중하게 전달했다.

권성근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내달 18일 일일 순회 모금행사를 갈말읍 동철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하고 연말캠페인을 통한 개인기부 저변확대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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