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벤처창업한마당’ 22일 송도컨벤시아서 펼친다
‘인천벤처창업한마당’ 22일 송도컨벤시아서 펼친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1.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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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기관 입주·졸업기업 우수사례 소개
다양한 창업 정책·정보 등 시민들에게 제공

인천시는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I-STARTUP 2018 인천벤처창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현재의 창업인과 미래의 창업인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창업지원기관 입주·졸업기업들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재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찾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 소속 22개 기관이 협업하여 준비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5개의 창업스타 기업을 지정하고, 이어서 22개의 우수창업 기업과 창업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창업지원기관 유공자 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

볼룸 A에서는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신포시장 청년몰 등 4개의 창업기업과 창업지원 기관 2곳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담을 나누고 취업 및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창업 트랜드의 흐름을 바꾸는 Rule Breaker’와 ‘최근 창업의 트랜드와 글로벌시대에 맞는 창업정신이란?’ 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토크콘서트를 펼친다.

마지막 시간에는 조승연 작가의 잡 콘서트를 열어 ‘창업을 위한 열정과 도전’에 대해 강의한다.

볼룸B에서는 우수 창업기업 소개 및 선배 창업자의 성공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추천한 총 23개 우수 창업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창업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편,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메이커톤 결과물 전시와 재활용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DIY 업사이클링을 진행한다.

길교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천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천지역 창업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