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시민 의견수렴 나선다
광양시의회, 시민 의견수렴 나선다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11.2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사무감사서 참고자료로 활용
사진=광양시의회
사진=광양시의회

전남 광양시의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치러지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시민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8일간이며 내용은 불합리한 시정, 생활 불편사항, 제도 개선 사항 등 시 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항, 타 기관에서 감사 종료 또는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출된 의견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 홈페이지, 팩스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자 신분 등은 비공개로 비밀이 보장된다.

시의회는 접수한 의견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감사가 끝나면 의견을 제출한 시민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김성희 의장은 “이번 과정은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려는 것인 만큼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