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19일 지보농협 2층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지적재조사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소화지구 142필지(5만1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진행에 앞서 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측량 계획 및 일정 소개, 주민 협조사항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마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 경계대로 지적도를 다시 그려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므로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은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측량 비용 감소와 경계분쟁에 따른 이웃 다툼 등을 예방함은 물론 지적의 디지털화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 공신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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