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각 광장서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파주시, 임진각 광장서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1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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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오는 24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요리주재료인 장단콩 뿐만 아니라 개성인삼, 한수위 쌀까지 주재료를 확대했다.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한다.

또한 관람객 인기투표로 주어지는 인기상이 신설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장단콩을 증정한다.

요리경연대회에는 학생, 군인, 음식점 영업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신청했으며 총 310개 팀이 지원해 25개 팀이 본선 진출했다.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골고루 참가했다.

이날 심사는 윤희숙 서정대 호텔조리과 교수 등 요리에 식견이 높은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에 중점을 두어 심사한다.

성동현 시 위생과장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