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aT·농경연·전남농기원, 전남지역 농어촌 발전 협력 MOU 체결
농어촌공사·aT·농경연·전남농기원, 전남지역 농어촌 발전 협력 MOU 체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8.11.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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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협력 모델로 ‘강진 버섯재배시설 농촌마을 활성화’ 선정
전남 나주지역 4개 농업 공공기관 업무협약식. (사진왼쪽부터)조태희 농경연 대외협력정보실장, 전승주 농어촌공사 기획전략이사, 기노선 aT 기획조정실장, 김봉환 전남농기원 기술지원국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 나주지역 4개 농업 공공기관 업무협약식. (사진왼쪽부터)조태희 농경연 대외협력정보실장, 전승주 농어촌공사 기획전략이사, 기노선 aT 기획조정실장, 김봉환 전남농기원 기술지원국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라남도 나주지역 소재 4개 농업 공공기관이 지역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19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등 4개 농업 공공기관은 전남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발굴 차원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더 나은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농어촌 현안 발굴과 이를 위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그 첫 번째 과제로 4개 농업기관은 ‘강진 탐진사인권역 버섯재배시설을 통한 농촌마을 활성화’를 선정했다. 이에 각 기관들은 전문성을 살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대상마을 총괄지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버섯 생산과 가공기술 교육, aT는 표고버섯 재배 컨설팅·생산물 판로 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물의 시장성·경제성 분석과 마을 활성화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