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추진
서춘수 함양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추진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8.1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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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3개 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상생 발전 협력 요청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16일 함양군 수동면 농공단지내 한국화이바를 방문해 설명을 받고 있다. (사진=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16일 함양군 수동면 농공단지내 한국화이바를 방문해 설명을 받고 있다. (사진=함양군)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지역 내 입주기업체들을 연이어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함양 조성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19일 군에 따르면 서 군수는 1일반산업단지와 수동면 원평농공단지를 방문해 입주 기업체인 에디슨모터스(주), (주)한국카본, (주)한국화이바 등 3개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에디슨모터스(주)는 전기버스와 CNG버스 등을 생산하며, 현재개발중인 1t에서 4.5t까지 적재가능한 'EV Truck'을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2019년 상반기 출시예정이며, (주)한국카본은 탄소섬유, 항공소재, 풍력발전소재 등을 생산하며, (주)한국화이바는 함양공장에서 유리섬유복합관과 맨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간담회에서는 신규채용인력시 임금지원,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시 지원과 산업단지 주변 환경정비 요청 등을 건의했으며, 함양군에서도 입주업체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 군수는 “기업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함양군과 상생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