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추진
평창군,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추진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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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31대‧염화칼슘 등 확보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이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유니목 3대, 덤프트럭 19대 그레이더 2대 등 총 31대의 제설 장비와 제설자재 방활사 3천㎥, 염화칼슘 및 소금 3천t을 확보했으며, 제설노선인 군도 16개 노선 156.4㎞, 농어촌도로 93개 노선 244.2㎞ 등 총 400.6㎞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해 동절기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올림픽 진입도로를 비롯한 관내 교통취약 예상 구간 6곳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담당자 및 도로보수원, 제설장비 담당자 등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 도로제설대책 실무자 회의를 가졌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도로안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겨울철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