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차량점검·소방안전시설 설치 등 활동
전북 군산시 호원대학교는 지역 연계프로그램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19일 호원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동차기계공학과에서 임피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학과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지역주민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 과 다문화 가정등을 방문해 23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소화기 등) 설치 봉사활동에 나섰다.
매년 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은 대학교 소재지인 임피면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호원대 자동차기계공학과 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은 자동차 사고와 재난 취약계층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환 임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나선 호원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으로 살기 좋은 임피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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