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유성광역복합터미널 개발사업 가속도 붙는다
대전도시공사, 유성광역복합터미널 개발사업 가속도 붙는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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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보상 및 소유권 이전 마무리, 11월 단지조성공사 착공
2021년 운영개시 차질 없도록 민간사업자·관련기관과 협력
대전도시공사 유영균사장은 19일 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11월 13일 단지조성공사 착공하여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보상절차를 마무리 짓고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하면서 속도감을 더해가고 있다고 브리핑하고있다.(사진=정태경기자)
대전도시공사 유영균사장은 19일 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11월 13일 단지조성공사 착공하여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보상절차를 마무리 짓고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하면서 속도감을 더해가고 있다고 브리핑하고있다.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도시공사 유영균사장은 19일 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11월 13일 단지조성공사 착공하여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보상절차를 마무리 짓고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하면서 속도감을 더해가고 있다고 브리핑했다.

대전도시공사는 10월까지 보상과 소유권 취득을 마치고 11월 13일에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한 상태다. 단지조성공사는 복합여객터미널, 환승센터, 행복주택, 보건소 등이 들어설 부지를 비롯해 도로, 공원, 녹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터미널사업자가 추진하는 복합여객터미널 건설공사는 2019년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2021년말까지 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한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도시공사에서 10만2080㎡의 단지조성공사에 1028억원, 터미널 사업자가 복합여객터미널 건설공사에 6337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복합여객터미널 운영개시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단지조성공사와 함께 유성IC와 터미널을 연결하는 진입도로건설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대전시에서 2019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1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571세대 병행 추진하는 터미널개발사업과 병행해서 추진되고 있는 행복주택 건설은 5867㎡부지에 571세대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17년에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사업개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12월까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2020년에 공사에 착공하고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예정된 기한 내에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터미널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대전시, 유성구 등 관련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중이다.

향후계획으로는 2019년2월에 개발계획(변경) 승인·고시하고 2019년5월에 실시계획(변경) 승인·고시 / 복합여객터미널 건축 인·허가를 해 2019년6월에 복합여객터미널 건축공사 착공하며 2020년 11월에 단지조성공사(토목) 준공해 2021년 0월에 복합여객터미널 건축공사 준공(터미널사업자)한다.

한편, 사업준공 및 복합여객터미널 공용개시일은 2021년 12월이다

유성복합터미널조감도 (자료=대전도시공사)
유성복합터미널조감도 (자료=대전도시공사)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