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한다
목포시,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한다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1.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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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추경 예산 반영해 1인당 30만원씩
(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이 내년 추경 예산에 반영돼 전남도교육청과 각각 50%씩 지원한다.

도 교육청은 앞서 각 시·군에 지원사업 참여 여부를 통보했으며, 이에 시가 중학생이 교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와 예산 등을 검토했고 도 교육청의 조례제정 및 예산편성 등에 맞춰 대응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목포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추경 예산에 편성·반영해 중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