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4년 연속 관람객 500만명 달성
순천만국가정원, 4년 연속 관람객 500만명 달성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8.1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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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직접 참여…전국 최고 힐링 정원 각광
(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에 5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5년 4월 개장한 이후 2015년 533만명, 2016년 543만명, 2017년 612만명 등 4년 연속 5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돌파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정원문화 콘텐츠를 운영해 봄에는 꽃과 어우러진 퍼레이드와 감성 포크콘서트, 여름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체험장과 바닥분수, 에어슬라이드를 진행하는 한편 물총싸움과 치맥파티로 구성된 DJ힙합·치맥 페스티벌, 워터라이팅쇼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9~10월 진행된 공포체험 ‘귀+신과함께’는 정원갈대축제가 진행된 38일 내내 선착순 250명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람 위주의 정원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순천만국가정원은 야생동물원에서 운영되는 동물교감체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 가꾸는 숲 정원 조성을 위한 ‘아이나무 심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정원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 왔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