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3동 주민센터는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에서 김장김치 4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월3동 주민센터는 기부해 준 물품을 관내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위성범 중앙본부위원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등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양천구에서도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신월3동 주민들에게 김치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신월3동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타기업에 모범이 되는 지속적인 이웃사랑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한 농협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회비 납부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농촌 일손 돕기 및 자원봉사 등 농업·농촌·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단법인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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